오페라 칸타타로 만나는 유관순 열사의 순국
오페라 칸타타로 만나는 유관순 열사의 순국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2.1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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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

[누리우리=임동현 기자] 서울시합창단의 창작 초연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가 3월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는>는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도하면서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자유를 외쳤던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오페라 칸타타 장르에 담아 선보인다.

강기성 서울시합창단장이 예술총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으며 작곡가 이용주가 직접 연출을 맡아 유관순 열사의 실제 이야기를 음악으로 그린다.

시민합창단 (사진=세종문화회관)
시민합창단 (사진=세종문화회관)

'오페라 칸타타'는 기본적으로 칸타타가 지니고 있는 합창, 중창, 독창의 음악적 요소와 오페라의 연기 요소를 결합한 장르로 관객이 이야기의 흐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적 장치들을 추가한 공연이다.

공연은 서곡으로 시작해 유관순의 기도, 아우내 만세운동과 옥고, 그리고 순국과 장례식까지 17~18세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그려낸다.

오는 6월 <나비부인>의 주역으로 프랑스 무대 데뷔를 앞둔 서선영이 유관순 역으로 출연하며 서울시합창단 단원들이 주요 배역을 연기한다.

또 서울시극단 단원으로 무대에서 다양한 역할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최니라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극의 흐름을 잡아주고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협연으로 젊은 음악인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특히 자발적으로 지원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 80명이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무대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공연을 위해 지난 1월 구성된 시민합창단은 만 19세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서울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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