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운명 앞에 인간이 다할 수 있는 최선은?
거대한 운명 앞에 인간이 다할 수 있는 최선은?
  • 김종칠 기자
  • 승인 2019.03.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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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집단 반 '#엘렉트라'

[누리우리=김종칠 기자] 연극 <#엘렉트라>가 19일부터 31일까지 소극장 공유에서 열린다.

연극집단 반의 29번째 정기 공연인 이번 작품은 운명의 굴레를 받아들이고 그에 맞서는 주인공 '엘렉트라'를 통해 우리를 옥죄는 프레임은 무엇에서 기인하는지, 그 운명과 프레임은 누구의 책임인지를 관객들에게 묻는다. 

'엘렉트라' (사진=연극집단 반)
'엘렉트라' (사진=연극집단 반)

엄마의 손에 아버지가 죽임을 당한 뒤 복수를 다짐하는 엘렉트라는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 위장으로 엄마와 화해를 한다. 하지만 어릴 적 몰래 떠나보낸 남동생 오레테리스의 소식과 함께 그가 자신과 달리 복수를 포기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엘렉트라는 거대하고도 끔찍한 운명 앞에 내동댕이 쳐진다. 거대한 운명 앞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를 연극은 질문한다.

<이등병의 엄마>, <집을 떠나며>, <72시간> 등을 통해 '생각하는 연극'을 보여주고 있는 박장렬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에드거vs에드먼드>, <어느 나룻뱃사공 이야기> 등을 지은 이가을 작가가 극본과 함께 주인공 엘렉트라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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