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도심에서 즐기는 국악 '우면산별밤축제'
한여름밤 도심에서 즐기는 국악 '우면산별밤축제'
  • 한빛 기자
  • 승인 2019.07.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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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9월 7일 매주 토요일 만나는 다양한 국악의 즐거움

[누리우리=한빛 기자] 한여름밤 도심 속에서 즐기는 국악콘서트 '우면산별밤축제'가 2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열린다.  

우면산별밤축제는 서초구 우면산 자락 아래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국악 콘서트로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도심 속에서 즐기는 대표적인 여름밤 국악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세계 곳곳의 악기, 음악, 예술과 만난 창작 작품부터 전통 연희를 재해석한 작품까지 ‘국악을 통한 여름 여행’ 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기획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우면산별빛축제'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우면산별빛축제' (사진=국립국악원)

개막일인 20일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 주제가 특집 공연을 선보인다. <로보트 태권브이>, <달려라 하니>, <날아라 슈퍼보드>등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한국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국악관현악 연주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재즈와 국악의 만남도 있다. 8월 3일 열리는 <장(醬) 컨츄리>는 재즈 그룹 스톤재즈가 국악과 재즈를 만난 막걸리, 고추장, 된장을 음악으로 소개하고 9월 7일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재즈와 민속악의 경계>라는 제목으로 두 음악 장르의 깊이있는 가락과 장단을 들려준다.  

신명나는 전통 연희를 즐기는 공연이 있다. 27일 천하제일탈공작소가 팔도에 전해지는 탈춤을 엮어 ‘골골살살탈탈’을 선보이고 8월 10일에는 굿을 기반으로 한 전통 연희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는 서울예술단의 '굿 세워라 금순아'가 열린다.

또 8월 24일에는 ‘놀플러스’가 전통 사물놀이를 재해석한 <판도라 PAN:DORA>를 무대에 올려 신명나고 흥겨운 장단으로 여름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 8월 17일 선보이는 <세움(with 고블린파티)>은 ‘음악극 용궁’을 통해 삶과 죽음의 세계를 한과 흥으로 엮어 선보이고, 8월 31일에는 베이스와 퍼커션, 양금의 파격적인 구성을 통한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양고주파의 ‘틈’ 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시 공연 시작 90분전부터 1시간 동안 국립국악원 야외마당에서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우면랜드’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7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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