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의 형태, '삼각'의 무대에서 미술을 '생각'하다
'사각'의 형태, '삼각'의 무대에서 미술을 '생각'하다
  • 김종칠 기자
  • 승인 2019.11.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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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하반기 어린이 전시 '사각 생각 삼각'

[누리우리=김종칠 기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올 하반기 어린이 전시 <사각 생각 삼각>이 내년 3월 10일까지 어린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중견 작가를 초청해 현대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어린이 전시를 개최해 왔으며 열세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작가 강서경과 함께한다. 

강서경은 전통을 참조해 사회 속에서 개인의 자리를 고찰하는 작품을 해온 작가로 2018년 아트 바젤에서 발로아즈 상을 수상했고, 랄프 루고프가 기획한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흥미로운 시대를 살아가기를>의 본 전시에도 참여한 바 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사각 생각 삼각'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사각 생각 삼각'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사각 생각 삼각>은 전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지금 내가 서서 바라보는 것들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전시다. 강서경은 ‘사각’이라는 형태를 통해 자신이 이해하는 전통과 그가 서 있는 현재에 대해 미술의 언어로 ‘생각’하고 전시장에 마련된 ‘삼각’의 무대 위에서 모든 사람이 함께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사각 생각 삼각》은 사각으로 대표되는 미술의 틀 안에 각자의 생각을 담아서 미술과 나 그리고 누군가 사이에 삼각의 대화를 불러일으키리라 기대”한다며, “작가가 작품을 쌓고 감고 엮어 펼쳐 보이는 전시장 풍경 속에서 천천히 느린 발걸음으로 산책하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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