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비단잉어, 화사한 꽃이 전하는 생의 기쁨
활력 넘치는 비단잉어, 화사한 꽃이 전하는 생의 기쁨
  • 안용훈 기자
  • 승인 2018.12.0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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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개인전 '비단잉어:KOI' 25일까지 비디갤러리

명도 높은 색채를 통해 대상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전미선 작가의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는 전미선 개인전 <비단잉어:KOI>가 25일까지 비디갤러리에서 열린다.

그의 작품 속 비단잉어, 꽃, 풍경 등은 붓으로 세밀하게 묘사된 것이 아니라 나이프로 물감을 두껍게 발라내여 표현한 것이다. 형상과 배경을 단순화하는 대신 화사한 빛과 색채를 통해 순간의 인상을 표현하고 강조한다.

KOI 152_72.7x72.7cm_Mixed media on canvas_2017
KOI 152_72.7x72.7cm_Mixed media on canvas_2017
Flower 43_91x91cm_Mixed media on canvas_2018
Flower 43_91x91cm_Mixed media on canvas_2018

이들 소재는 생명의 기쁨과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한 대상이다. 밝고 경쾌한 색과 기운을 발산하는 그림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작가의 소망이 담겨 있다. 생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담아 작가는 자연의 색을 따르고 명도를 높이며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 그림을 만들어낸다. 

미술관 측은 "무엇보다 답답한 일상과 도시 생활에 지쳐 활력을 잃은 분들께 추천한다"면서 "인공적인 조명이 아닌 자연광 속에 살아 숨쉬는 듯한 대상들이 마치 햇빛을 가득 머금은 듯 찬란하게 빛나며 작품을 마주하는 이에게 긍정적인 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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