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 고집하지 않는' 일관성 보이는 엣나인필름의 작품들
'일관성 고집하지 않는' 일관성 보이는 엣나인필름의 작품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1.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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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 수입배급작 5편 선보여

[누리우리=임동현 기자] 매주 화요일 저녁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해 12월 'MUSIC & YOUTH:청춘을 담은 음악 영화'를 테마로 낭만 가득한 음악영화 4편을 선보인 '겟나인'은 올 1월 수입배급사 특별전 8번째 기획으로 관객 투표로 엄선된 엣나인필름의 수입배급작 4편과 프리미엄 상영작 1편 등 총 5편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로렌스 애니웨이' (사진=엣나인필름)
'로렌스 애니웨이' (사진=엣나인필름)

지난 1일 매즈 미켈슨에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더 헌트>가 상영된 데 이어 8일에는 관객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바 있는, 사랑에 관한 섬세한 성찰이 담긴 자비에 돌란 감독의 2014년 작 <로렌스 애니웨이>가 상영된다.

이어 15일에는 역시 자비에 돌란 감독 작품으로 그에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안긴 <마미>가 상영되고 상영 후에는 엣나인 필름 작품들의 수입과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주희 이사, 엣나인필름 작품들의 수입과 함께 아트나인을 담당하고 있는 박혜진 프로그래머가 관객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영화의 수입에서 개봉까지 이르는 생생한 이야기와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이어 22일에는 소녀들의 복잡미묘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리며 국내 신인감독상을 휩쓴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 상영되며 29일에는 프리미엄 상영작으로 문제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인 <살인마 잭의 집>이 선보인다.

'살인마 잭의 집' (사진=엣나인필름)
'살인마 잭의 집' (사진=엣나인필름)

<살인마 잭의 집>은 197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연쇄살인범 '잭'이 저지른 다섯 개의 살인 사건들을 정신병을 앓고 있는 잭의 관점으로 파헤치는 작품으로 맷 딜런, 브루노 간츠, 우마 서먼이 출연한다.

주희 엣나인필름 이사는 "엣나인필름의 필모그래피는 '일관성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일관성이 있다. '엣나인스럽다'는 표현은 '뭔가 거슬리게 하고 도발하는 영화'로 정의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겟나인' 상영작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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