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에 펼쳐진 금괴, 실제 혹은 가짜의 이미지
평면에 펼쳐진 금괴, 실제 혹은 가짜의 이미지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1.03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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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조 초대전 'Good Luck'전

[누리우리=임동현 기자] 임영조 초대전 <Good Luck>전이 4일부터 26일까지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린다.

임영조 작가는 투박한 전통 한지를 재료로 다양한 미적 가치를 형성해 한국미의 정서가 흐르는 의미심장한 형식미를 표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금괴작업을 하고 있다 한지로 골드바 틀을 만들고 그 위에 순금박을 여러겹 입혀서 실제 금괴와 같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6월-Absolute concept12_Gold leaf_21x29cm_2018
6월-Absolute concept12_Gold leaf_21x29cm_2018

질서있게 펼쳐지는 크고 작은 금괴를 평면에 접목시킨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 작은 금괴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궁금함을 유도한다. 그 궁금증을 통해 작품 앞으로 더 다가가게하면서 수없이 나열된 금빛 찬란한 금괴 이미지를 통해 권력과 부로 점철된 우리시대의 단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 금괴에 작은 글씨로 LORD, PURITY, GRACE, FAMILY, LOVE 등의 단어를 삽입해 분주하게 살아가는 우리시대에 휴머니즘과 영원성 ,희망 , 가족 그리고 순수함과 열정등을 내재하고 있다 . 

Absolute concepts1233_47x73cm
Absolute concepts1233_47x73cm

순금 골드바 작품 3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에 대해 갤러리 측은 "번쩍이는 순금의 좋은 기운을 드리고자 'Good Luck' 展으로 정하고 새해 첫 전시를 황금이미지로 시작해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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